우리 가족이 자주 가던 갈비집이 있다.
그 집이 내부 공사중이라는 안내문을 붙여놓고
3년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그래서 아빠가 찾은 집 근처 돼지갈비 맛집
바로 농부네 수제갈비이다.
아빠가 블로그로 찾아오는 집은 보통 실패하는 편인데
이번엔 매우 성공한 맛집
(어쩌다 성공함)
과천의 약간 변두리에 있는 갈비집이다.
그래서 차가 있어야 갈 수 있다.
하지만 야외에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날이 좋거나 봄, 가을에는 야외테이블에서도 먹을 수 있다.
역시 교외라 널찍한 주차장
하지만 늦게오면 여기도 꽉 차서
갈비집 앞 갓길에 주차해야 한다.
왼쪽은 본관, 오른쪽으로 가면 별관이 있다.
이 곳을 기점으로 본관과 별관이 나뉜다.
별관은 주말에만 한다고 되어있는데
이 날은 주말인데도 운영을 안했다.
왠지 일 할 사람이 없는 것 같기도..?
약간 캠핑장 느낌이 나는 별관
예전에 여기서 먹었을 때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동생도 여기서 먹고싶어서 오자고 한건데
운영을 안해서 아쉬웠다.
본관 카운터 옆에는 귀여운 원숭이 인형도 걸려있다.
웨이팅이 좀 있었는데,
예약하고 제 시간에 안오는 사람들때문에 웨이팅이 생기는 듯 했다.
예약을 했으면 제때 왔으면 좋겠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본관 내부는 바글바글
근 40분을 웨이팅해서 안내받은 자리
처음 앉으면 기본 찬을 셋팅해준다.
뒷쪽으로 셀프바도 있어서 모자라면 가져다 먹으면 된다.
주문은 테이블에 달려있는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요새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뭔가 이게 더 효율적이고 편한 것 같음
이 비빔국수 참 맛있다.
원래 8,000원 하는 비빔국수인데
무료로 하나 주는건지? 하나 나왔다.
일단 갈비 4인분을 시켰다.
약간 초벌해서 나오는 듯 하다.
굽는 중
숯불에 구워서 더 맛있을 것 같다.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양념고기라 안타게 자주 쉐킷쉐킷 확인해주었다.
마늘과 쌈장 조합으로 한 입
상추 무쌈 김치 양파에 쌈싸서 한 입
고기를 다 먹고 물냉도 시켰다.
냉면에 고기 육쌈냉면 한 입
된찌도 시켜서 한 입
내일 또 오세요...?
갈비를 매일 먹긴 좀 그래요...
그래도 맛있으니 다음에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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