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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89

[상도 맛집] 서울 3대 곱창, 곱창 맛집 - 상도곱창 숭실대 앞에는 서울 3대 곱창집이 있다. (대학 다닐 때 소문이 그러했음) 바로 상도곱창 CK의 교수 임용 기념으로 추억을 되살려 숭실대 앞 상도곱창에서 만나기로 했다. 우리는 모듬한판1, 곱창1인분을 먼저 주문했다. 약간 초벌해서 곱창이 나왔다. 잡내를 없애기 위한 불쇼 소주를 넣어주신다. 불나는중 염통은 먼저 먹어도 된다고 했다. 다 익을 것 같아서 먹어줬다. 노란색 라벨은 처음 봤다. 먹다가 부족한 것 같아서 대창 1인분 추가 주문했는데 또 불쇼를 보여주셨다. 다 먹고 볶음밥 3인분도 먹어주었다. 너무 맛있다. 2023. 10. 24.
[일산 애니골 맛집] 야외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는 한우, 한돈 맛집 - 목우촌웰빙마을 일산애니골점 예전에 아빠가 찾아온 일산 애니골 맛집 애니골에서는 맨날 가나안만 가다가 고기 맛집을 찾아서 반가웠다. 애니골 답게 자연 친화적인 입구 푸릇푸릇한 입구 아외 테이블이 엄청 많다. 반대편에도 엄청 많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정육점 냉장고가 있다. 실내에도 좌석이 많다. 저번에 왔을 땐 단체 회식도 했다. 내부가 넓어서 여기 말고도 여기저기 자리가 엄~청 많음 그래도 이 날 날씨가 좋아서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서 먹기로 했다. (테이블도 넓어서 넘 맘에 듦) 소고기 세트도 있다. 소고기는 안심 100g과 등심100g을 시켰다. (안심 개맛있음 강추) 돼지도 많다. 돼지는 갈매기살과 삼겹살을 시켰다. 사이드 메뉴들 기본반찬이 푸짐하다. 양념게장도 나온다. 불판 안에는 숯불이 있다. 숯불에 구워먹는 소고기 넘.. 2023. 10. 23.
[강남 맛집] 대만 우육면, 샤오롱바오 맛집 - 남소관 우육도삭면 대만에 갔다와서 우육면에 감동받은 윤여주 예전에 봤던 강남에서 줄서서 먹던 우육면 집으로 갔다. 강남역에 있다. 2층짜리 가게이다. 1층은 무슨 반죽하고 음식 만드는 곳이었다. 2층으로 올라갔다. 촛점이 왜이래 2층은 꽤 넓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우리는 우육탕면, 샤오롱바오, 칠리새우를 주문했다. 중국음식답게 절인 반찬과 땅콩이 나왔다. 우육면이 나왔다. 뭔가 국물이 진국이다. 육즙이 진국이다. 딘타이펑보다 나은듯..? 새우가 실하다. 양도 엄청 많다. 육즙을 찍고 싶었는데 뭔가 찍기 힘들다. 통통한 칠리새우 살 통통한 걸 찍고 싶었는데 뭔가 카메라에 잘 안담기는 듯 하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다. 대만의 맛이 난다. 다음에 또 가야지 2023. 10. 19.
[강남 맛집] 이영자 추천 닭발 맛집 조상님 - 홍미닭발 갑자기 닭발이 먹고 싶어서 닭발파티를 열었다. 예전에 어릴 때 너무 매워서 충격받은 홍미닭발 그때는 신사본점으로 갔던 것 같다. 지금 먹으니 글케 안맵다. 닭발을 저녁으로 먹는 사람이 별로 없나보다. 우리가 1빠 우리는 일단 국물닭발과 주먹밥, 계란찜을 시켰다. 기본 반찬은 딱히 없고 오뎅국물같은 국물이 나온다. 주먹밥 알아서 만들어 먹어야 한다. JE동지가 예쁘게 만들어준 주먹밥 매울 때 먹어주자 색이 뭔가 오묘하다. 새빨갈줄 알았는데 팔팔 끓어가는 닭발 한 잔 빠라삐리뽀 주먹밥에 국물을 끼얹어주었다. 냠냠 국물닭발을 먹고 아직 허해서 무뼈닭발도 시켰다. 긔엽다 닭발 맛집 조상님 홍미닭발 본점도 가보고싶다. 2023. 10. 17.
[뱅뱅사거리 카페] 곰돌이 마들렌이 맛있는 이색 카페 - 쿠키헤르츠 회사 근처에 카페가 새로 생겼다. 거의 뱅뱅사거리에 가깝다. 가게 앞에 가끔 댕댕이도 있다. 댕댕이 초상권 보호 요염한 그의 빵댕이 점심시간에는 아메리카노가 2,800원이다. 간판 이름답게 쿠키도 많다. 특이한 쿠키들이 진짜 많다. 사장님이 직접 구우시는 것 같은 느낌 먼가 누텔라 바나나 먹어보고싶다. 쿠키헤르츠의 시그니처는 내 생각엔 저 곰돌이 마들렌이다. 귀염뽀짝 마들렌 추가하면 1,500원 마들렌 세트도 팔고 미니도넛 세트도 파는 것 같다. 왠지 회사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아메리카노에 곰돌이 마들렌 추가한 음료를 받았다. DE 주임님과 한 컷 2023. 10. 12.
[양재 맛집] 대만식 중국음식, 우육탕면 맛집 - 포르모사 약 1년 전 회사 근처에 신축 건물이 들어왔다. 그 건물에는 맛집들이 꽤 많이 들어왔는데 그 중 하나가 포르모사이다. 페이토 호텔 뒤에 있다. 깔끔깔끔 1층 파스타집은 예약 안하면 자리도 없다. 우리는 3인세트를 주문했다. 우육탕면 3개, 유린기, 콜라 3캔 대만 갔다와서 빠진 우육탕면 기본 국물은 일반 육수느낌 기본 절임들이 기본 찬으로 나온다. 갈색 항아리에 다데기가 들어있다. 고추기름과 간장도 있다. 유린기도 나왔다. 새콤달콤 유린기 다들 먹어주삼 다데기를 팍팍 넣었더니 다 먹고보니 빨간 국물만 남았다. 요새 스트레스를 받는지 매운게 땡긴다. 허겁지겁 먹었는지 사진이 별로 없다. 포르모스 강추 2023. 10. 11.
[양재 맛집] 수제 순대, 순대국 맛집 - 양재순대 직장인들의 소울푸드 순댓국 양재역에는 수제 순대 맛집이 있다. 점심에는 좀만 늦게가면 줄이 길게 서있다. 테이블은 꽤 많은 편 대부분 사람들은 순댓국을 먹거나 순대볶음을 먹는 것 같다. 깍두기와 양파 양파 쌈장에 싸먹으면 맛있다. 고추와 다데기, 젓갈이 있다. 나는 다데기 팍팍 젓갈 조금 고추 적당히 더 넣는다. 깍두기와 부추도 추가로 있다. 팔팔 끓는 순댓국이 나왔다. 고기도 있고 순대도 있다. 수제라서 엄청 맛있고 통통하고 실하다. (다데기 넣어서 조금 빨개짐) 다음엔 소주에 순댓국 먹어야겠다. 2023. 10. 10.
[양재동 맛집] 돼지고기와 부대찌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맛집 - 먹보집 엄마 아빠가 맛있다고 추천한 먹보집 대만 출장 갔다와서 양재역에서 픽업 당해서 먹보집으로 이동 여기는 양재2호점 부대찌개와 삼겹갈을 같이 판다. 부대찌개만 먹으면 밥 라면 무한리필인가보다. 우리는 세트2인 삼겹살 목살 부대찌개 세트 주문 테이블은 그렇게 많지는 않은편 저 콩나물 무침이 진짜 맛도리 고기를 불판에 먼저 올려줬다. 익어가는 중 김치와 콩나물도 불판에 올려줬다. 고기를 다 먹어갈 쯤 부대찌개도 끓여줬다. 푸짐하게 먹고도 엄청 저렴한 편 글고 넘 맛있음 2023. 10. 6.
[충무로 맛집] 노포감성 낭낭한 닭구이 맛집 - 필동분식 예전부터 노포 맛집으로 유명했던 필동분식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충무로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다. 저 멀리 보이는 필동분식 가까이 가서보면 엄청 낡았다. 갔더니 아직 치워지지 않은 테이블 일단 닭꼬치 2인분을 주문했다. 초장비슷한 양념, 소금, 마늘&고추 무료로 주는 오뎅탕 한 잔 빠라삐리뽀 연탄불에 구워주신 닭꼬치 양이 그렇게 안많아보여도 먹다보면 많다. 소금에 한 점 닭꼬치에 소맥 한 잔 매운소스에 한 점 닭똥집 2인분도 주문했다. 은행도 주문 바야흐로 은행의 계절 자리가 좀 좁아서 밖에서 먹는 테이블도 있었다. 가을에 가기 참 좋은 것 같다.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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