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만난 대학 동아리 소모임 산악회
저번 주의 관악산 등반의 충격으로
비교적 쉬운 대모산을 오르기로 했다.
물 한 병과 시작하는 등산
편의점 앞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서
대모산 방향으로 출발
수서역 6번 출구 방향에서 시작
수서역 6번출구에서 조금만 가면 초입이다.
초입에서 계단부터 시작
본능이 이끄는대로
높은 방향으로 올라가주세요
도토리, 밤 가져가지 말래요
초입부터 가파른 산길
그래도 초반에 계단과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평지 구간이 많이 나온다.
매봉역 방향으로 쭉쭉 가줍니다.
저번에 우면산에도 둘레길 표시가 있었는데
대모산에도 주황색으로 표시를 해놓았다.
올라간지 얼마 안돼서 쉼터가 나왔다.
이미 다른 분들이 선점 중
오르막길이 나오고 평지가 나왔으니
이제 내리막길 구간이다.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정상이 나온다.
뱀도 있나보다.
오르막길을 쭉쭉 올라가줘요
대모산은 그래도 길이 잘 되어있다.
대모산 정상까지 2km
2km 언제 가지 싶다가도
이런 편한 구간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다.
대모산 정상까지 1,400m
정상까지 쭉쭉 가는 중
다시 나타난 계단길
난 왜 계단이 더 힘들지
대모산 정상까지 1km
올라가다가 본 돌탑
돌 하나를 올려주었다.
관악산 트라우마;;
바위구간이 나왔어요..
그래도 대모산 정상까지 800m
등산화를 신었다면
미끄러지지 않아요
나무를 잡고 열심히 올라가줘요
다시 나타난 쉼터
또 다른분들이 먼저 선점 중
쉼터를 지나면 다시 평지길이 나온다.
대모산 정상까지
2~400m
바위구간도 있지만
제껴주었어요
왜냐면 옆에 계단길이 있거든요
(켈리 아저씨는 뭐죠?)
산에서 많이 속았던 윤여주
정상이 아닌 줄 알았는데..
정상석은 아니고 정상목?
정상이었다.
잠시 쉬었다가
구룡산 정상으로 출발
1,700m 남았다.
정상에서 쉬고있는 사람들을 지나..
열심히 평지길을 따라 가준다.
헬기장도 나온다.
경치가 잘 보여서 사진을 찍어줬따.
산 정상에 있는 유일한 화장실
구룡산 정상까지 1,500m
계단을 따라 내려가준다.
구룡산 정상까지 1,450m
쉼터가 있다.
또 다른 사람들이 선점 중
등산하고 행복해진 강아지
비어있는 쉼터를 발견하고
앉아서 김밥과 라면을 먹었다.
꿀맛꿀맛
계속 철조망 길을 따라 걸어줘요
구룡산 정상까지 1.24km
갈림길이 나오는데
등산용품 좌판도 나온다.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철조망을 따라서 열심히 걸어줘요
예전에 전쟁할 때 쓰던건가
이런 곳들이 종종 보인다.
구룡산 정상까지 650m
거의 다 왔다.
열심히 계단과 흙길 오르막을 지나준다.
구룡산 정상까지 350m
계속 올라가준다.
아무래도 마지막 계단길인 듯 하다.
정상까지 마지막 계단
정상에 올라와줬다.
타워팰리스도 보인다.
대모산과 구룡산에는 맨발로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다.
구룡산 정상 멋지다
날도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온다.
정상석이 바닥에 박혀있다.
수신기도 있다.
근데도 인터넷이 잘 안터진다.
열심히 내려가준다.
내려가는 길도 계단으로 잘 되어있다.
내려가다보니 조망명소도 있다.
명소에서 한 컷
멋지다.
계단으로 잘 되어있어서
금방금방 내려간다.
거의 다 내려와서 보니
산스장이 있었다.
몸을 가볍게 풀어주었다.
옆에 보니 이런 건물도 있다.
약수터가 있어서 가보았다.
먹지말랜다.
본능대로 따라 내려가주세요
둘레길같이 편하게 내려가는 중
이거 나오면 다 내려온거
다 내려와서 개포동 아파트가 보인다.
은행잎이 떨어져서
길이 노래졌다.
예쁘다.
개포동에서 유명한 닭한마리 집에 갔는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못 먹는다고 했다.
저녁에 다시 오라고 했다.
(아무래도 아닌듯 하다 의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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