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조식이 없는 방으로 결제를 했다.
왜냐면.. 너무 급하게 임박해서 예약하느라
조식 없는 방으로..
(+ 대만에 먹을게 많은데 밖에서 사먹으면 되지 무슨 조식?; 희망회로 오짐)
결국 맥모닝을 먹었다.
머쉬룸 어쩌구
여기도 인형뽑기 기계가 많다.
이번 출장의 목적이었던 회의가 끝나고..
통역사분이 추천해주신 우육면을 먹으러 갔다.
갔더니 미슐랭도 몇 년 연속 받았다.
빙수도 먹어줬다.
녹차빙수는 별로.. 망고빙수가 훨~씬 맛있다.
일단 호텔로 돌아가서 회의 자료들을 풀고
2시간 정도 쉰 다음 다시 만나기로 했다.
다시 회사사람들과 만나서
센터장님이 찾으신 맛집을 가기로 했다.
아직 점심에 먹은게 배가 안꺼져서
근처에 있는 용산사까지 걸어서 산책하고
식당으로 가기로 했다.
대만은 뭔가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다.
옛날 종로 구도심st
여행오기에 괜찮은 풍경들 같다.
한국이랑 너무 비슷하면 재미가 없다.
용산사로 걷다보니
보피랴오 거리도 나왔다.
벽돌 관련된 거리인가..?
벽돌로 무언가를 만들어놨다.
드디어 도착한 용산사
생각보다 금방 왔다.
한국 절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미리 읽고 가야지 많이 보인다.
앞에 용산사 이름이 조각된 돌도 있다.
센터장님이 찾아오신 동파육 덮밥 맛집
대기줄이 넘 길고 덥고
먹을 힘이 없었다.
그래서 옆에 있는 편의점으로 일단 피신했다.
포키와 빼빼로가 싸우고 있다.
중국살 때 많이 먹은 과자
반가워서 찍어봤다.
칸초같은 과자이다.
대만에서 한국 과일소주가 유명한가 보다.
대만에서는 이렇게 카드기에 카드만 올리면 되나보다.
덮밥은 못먹을 것 같아서
통역사분이 추천해주신 연어맛집으로 갔다.
한국인들한테 엄청 유명한 곳인지
앞에 한국인 웨이팅 바글바글
브레이킹타임 끝날때 쯤 도착해서
의자위에 있는 웨이팅리스트에 이름 먼저 적었다.
한국인이 하도 많이 와서 그런지
저 직원분이 한국말을 할 줄 안다.
대왕연어초밥을 주문했다.
오징어+연어 1인분
첨에 저거 3인분이랑 두부튀김을 시켰더니
한국어 할줄 아는 그 직원분이 와서
너무 많다고 다시 주문을 받아줬다.
근데 은근 저 두 피스 먹으니까 배가 넘 불렀다.
적게 시키길 잘 한것 같다.
다시 시먼딩으로 돌아가는데
연예인이 왔는지 사람이 넘 바글바글 거렸다.
누군데 도대체..
저녁을 먹고 호텔로 복귀하기 전에
애플망고를 사서 호텔로 복귀했다.
센터장님이 그냥 이빨로 뜯어먹자는데..?
흠.. 신박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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