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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월오일 카페 명함 이벤트 당첨 + 청페페 핑크화분

by 윤여주 2023.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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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오월오일이라는 카페가 있다.
최근에 카페에 들렸다가 카운터 앞에 있는 명함 이벤트함에 명함을 넣었는데,
당첨이 됐다고 연락이 왔다.
 

당첨 안내 문자

이게 진짜 당첨이 되는구나? 싶어서
점심을 먹고 커피를 받으러 갔다.
 

오월오일 입구

지나다니면서 맨날 여기는 뭐지?

파스타 집인가? 하고 지나갔는데

저번에 EJ 대리님, DE주임님, JY, KH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카페인줄 알게됐다.

 

명함 상자

비워진 명함 통에 다시 명함을 넣었다.
또 당첨은 안돠겠지?

메뉴판

안쪽 상단에 손글씨 메뉴판이 있다.

카페 안

내부는 마치 대학 생협(?) 느낌이다.

공강에 매점 앞에서 커피 마시는 느낌

 

화분

카운터 옆에는 예쁜 화분들이 수경재배 당하고 있다.

풀을 보니 갑자기 사무실에서 처참하게 죽어간

나의 올리브나무가 생각난다.

 

생일선물로 HS선임이 올리브 화분을 선물해줬는데,

사무실 이전하기 전에 창가쪽에 있어서 정말 잘 자라다가

 

이사 후 환기도 안되고 해도 안드는 자리로 옮겨서 그런지

수분 한 방울 없이 말라버렸다.

 

커피를 마시고 풀을 사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삭막한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활기를 띄는 초록풀)

 

오월 오일

오월 오일이 무슨 뜻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5월 5일은 어린이날이었다.

 

복합문화공간 오월오일은 영유아교육기업인 (주)동심에서 운영하는 카페다.

영유아 교육기업이라 어린이날인 오월오일로 이름을 지은 것 같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을 들고 산책 시작

 

이전에 포스팅 했던 서초커피작업실 근처에 꽃집이 있다.

저번에 KI 부장님 생일 선물로 이곳에서 화분을 사드렸는데,

매우 좋아하셨었다.

 

오늘도 이 꽃집에 들려서 화분을 구경했다.

어떤 화분을 사야겠다고 정하고 가지는 않았다.

 

청페페

가게 앞에 나열된 화분 중 청페페가 맘에들어 골랐다.

나는 잎에 광이 나고 초록잎을 띄는게 좋다.

 

핑크화분

분갈이 해줄 화분을 골랐다.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그 중 화사한 핑크색을 골랐다.

 

흰색, 베이지색, 카키색 등 다양한 색이 있는데

사무실이 삭막하니 제일 화사한 색을 픽했다.

 

분갈이 한 화분

핑크와 연보라빛을 띄는 화분

 

자리에 배치한 화분

잎이 좀 더러운 것 같아서 물을 흠뻑주고 잎을 닦아줬다.

옆에 자라고있는지 마는지 모르겠는 이오난사 화분도 있다.

 

청페페 물주기는 여름 주 1회, 겨울 2주 1회 라고 한다.

올리브 나무를 말려 죽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엔 테라스에서 바람도 쐬주고 광합성도 시켜줘야겠다.

 

위태로운 다육이

이상하게 자라고 있는 다육이

DE 주임님이 선물해주셨는데,

너무 작고 이상한 방향으로 자라고 있어서 잘 키우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저렇게 높게 올라간건 웃자람이라고 한다고 한다.

햇빛을 못받아서 저렇게 된거라고...

 

어쩔 수 없다.

밖에 내놓으면 자꾸 건드려서 넘어진다.

 

다육이의 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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