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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청춘페스티벌 2023, 5/6(토) 후기 - 셔틀버스, 꿀팁, 준비물 등

by 윤여주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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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춘페스티벌에 왔다.
올해도 JE와 함께 왔다.

청춘페스티벌 라인업

나는 5/6 토요일 티켓을 예매했다.
5/5 일정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취소됐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댓글 난리남)

청춘페스티벌 준비물

우리가 가는 날도 비가 와서
마침 어린이날이기도 하고 해서 크록스를 샀다.
(선견지명)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때는 알지 못했다..

생각보다 빨리 도착

예상보다 버스가 빨리 달리는 바람에 금방 도착했다.

셔틀버스

나는 9711버스를 타고 월드컵경기장에서 내렸는데
바로 앞에 난지공원까지 가는 셔틀이 있었다.

난지한강공원까지는 꽤 걸어가야해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 사람들은
월드컵경기장역 1번출구로 나와서 셔틀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난지한강공원 가는 길

셔틀에서 내려서 조금 걷다가 왼쪽을 보면

한강난지공원 가는 길

이런 길이 나온다.

강변북로

강변북로 위를 지나간다.

가는 길

한강이 보인다.


쭉 따라가주자.

가는 길

현수막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거의 다 온듯 하다.


입장 게이트를 바로 들어가면 안된다.
팔찌를 받아와야 한다.

티켓교환처

좀 걷다보면 티켓 교환처가 나온다.
왜 동선이 이런지 모르겠지만
티켓부스가 더 먼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팔찌

팔찌를 받고 아까 게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가져간 과자는 다 뺏긴다.
락앤락 통에는 된다고 한다.
뮤슨 차이지..?

음료는 500ml 이하는 가능

진흙탕

들어가자마자 진흙탕에 더러워진 어린이날 기념 크록스

더러워진 JE의 신발

잔디밭이 거의 진흙밭이니
꼭 신발은 크록스 종류나 샌들, 검은신발을 착용해야할 것 같다.

*신발은 무조건 더러워짐*

안내맵

우리는 스탠딩 뒤 돗자리석에 앉았다.

중꺾마

우비를 입고 보는 윤여주와 JE

처참한 크록스

불쌍한 나의 크록스

시그니쳐

첫 번째 순서는 걸그룹 시그니쳐
페스티벌 처음 섭외?라고 했다.
다 예쁘고 춤도 잘추도 노래도 잘하는 것 같다.
언젠간 빵 뜰 듯

원위

두 번째는 보이밴드 원위
처음 들어보는 밴드인데
나름 팬층이 있는 것 같다.
앞에 호응해주는 소녀들이 많다.

제아

세 번째는 브아걸 제아
노래를 진짜 개잘한다.
노래도 좋고
집에가는 길에 플레이리스트에 담아야겠음

제아 무대가 끝나고 비가 좀 그치는 것 같아
먹을 걸 사러 갔다.

타코야키 줄 개김

나는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픽했다.
오코노미야키 + 야키소바 SET = 16,000원

JE는 케밥은 픽 했다.
자리로 오니까 비가 다시 내리기 시작해서
우산으로 가리고 먹었다.


이수지

네 번째는 우리 린쟈오밍 언니, 이수지
너무 재밌고 유쾌한 사람이다.

왕간다도 해줬다.
진짜 웃김 ㅋㅋㅋ

마미손

다섯번 째 마미손
매드클라운 모창을 개잘한다.

어김없이 가사 한번 절어주셨다.

지올팍

여섯번 째, 지올팍
처음에 나오신 기타분도 머리가 주황색이라 지올팍인줄 알앗는데 아니었다.

저번주에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짚고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마미손이 나와서 같이 공연해줬다.
그래도 마지막엔 무대밖으로 나와서 사람들쪽으로 와줌

원밀리언

일곱번 째는 원밀리언
부석순 화이링해야쥐 안무 알려줌
나도 이제 춤꾼

원슈타인

그 다음은 원슈타인
원슈타인 라이브를 진짜 잘한다.
근데 가사를 절었다.

생일이라 생일축하 노래도 불렀다.
노래 제일 많이 준비해옴
페스티벌 혜자

다나카

그 다음은 이번 나의 페스티벌 목적인 다나카
다나카 나오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맥주없이 취한 느낌

다나카가 성공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
슈포스타가 된 다나카

오이시쿠나레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큥
나의 인생이 맛있어졌다고함

슈퍼스카 다나카

사람에 둘러쌓인 다나카

다나카가 요청한 불빛

다나카를 위한 불빛

윤하

마지막 가수 윤하
노래 진짜 잘한다.
성량이 일반 사람이랑 다른거같다.

오르트구름 설명을 듣는데
보이저호가 오르트구름까지 도달하면 배터리도 없고 지구와의 교신도 끊어진다고 하면서
보이저호가 얼마나 외로울지 생각하면서 곡을 썼다고 했다.

윤하의 mbti를 검색해보았다.
XNFX일줄 알았더니
INTJ였다.
상상력이 매우 풍부하다.

대가수 윤하

많은 사람들이 스탠딩에서 보고 있다.

비밀번호486 떼창
히트곡이 최고다

사건의 지평선 떼창

이렇게 공연을 다 보아갈 때 걱정이 생겼다.
이 진흙 범벅이 된 돗자리는 어떻게 하지?
돗자리 가져갈 비닐이 무조건 필요하다.

다이소 종이백

결국 이 종이에 넣어서 가져가기로..
다음엔 꼭 비닐봉투를 챙겨야겠다.

사건의 지평선 끝나고 짐을 챙겨서 나왔다.

셔틀버스 줄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월드컵경기장역으로 가야해서 줄을 섰다.

사람들이 피곤하니 예민해진듯 하다.
싸우는 사람들도 있고
소리지르는 사람, 짜증내는 사람들이 많다.


준비물

두꺼운 옷, 담요, 진흙밭에 강한 신발,
엉덩이 시림 방지용, 종이의자, 핫팩,
보조배터리, 물티슈, 쓰레기용 봉지, 돗자리 담을 봉지



너무 추워서 콧물이 계속 난다.
패딩입은 자가 승자..
너무 추워..

그래도 올해도 청춘페스티벌을 즐겨서 행복했다.
내년도 노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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