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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우면산 등산 (사당역 ~ 소망탑 ~ 남부터미널 코스)

by 윤여주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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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시절 미술동아리 활동을 아주 열심히 했다.

아직도 동아리 선후배들과 연락을 하며 지내는데

사람들과 산악회도 만들어 종종 등산을 한다.

 

우면산 제안

난 우면산 옆에서만 13년을 산 우면걸이다.

하지만 우면산 등산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올라가본 적도 없으면서 Easy 하다고 코스를 추천했다.

결국 우면산으로 결정

 

 

 

 

312m??

슬리퍼 신고도 가쥐~

 

사당역 3번출구

오랜만에 온 나의 홈타운 사당역 3번출구

GS25에서 만나서 먹을 걸 사서 올라가기로 했다.

 

방배우성과 방배래미안 사잇길

방배우성과 방배래미안 사이길이 우면산 초입이다.

예전엔 진짜 고물상이나 판자촌밖에 없었는데

최근에는 새 집들이 많이 들어섰다.

 

우면산 초입으로 가는 길

많은 등산객들이 길을 오르고 있다.

새 집들이 지어지는 중

 

사실 우면산 초입까지는 사람들만 따라가면 되긴 한다.

 

우면산 초입

우면산 초입에 도착했다.

아파트 사이길부터 너무 힘들었지만

이 길부터 등산 시작

 

계단을 따라 올라가주자

 

트래킹 코스

걷다보니 코스가 등산보단 가벼운 산보정도의 트래킹 정도이다.

 

멀리 보이는 아파트

걷다보니 동덕여고 옆 방향으로 온 듯하다.

 

드론 금지

드론 날리지 마쎄옹!

 

군사시설,,?

이런 벙커같은 곳도 있다.

(찍어도 되는건지?)

 

주황색 리본

길을 가다가 헷갈리면 이 주황색 리본을 보고 따라가주면 된다.

정상까지 가는 코스를 안내해놓은 듯 하다.

 

전자고등학교

걷다보니 전자고등학교 뒷길로 왔다.

코스가 아주 구불구불한 모양이다.

 

이정표

걷다보니 이정표가 나왓다.

양재시민의숲 방향으로 쭉 걸어갔다.

 

쉼터

쭉 올라가다 보니 정자 하나가 나왔다.

많은 등산객들이 몰려있다.

 

나도 저기 앉아서 삼각김밥 먹고싶었다.

하지만 계속 쭉 올라갔다.

 

산불조심

소중한 우면산 절대 지켜...!

산불조심

 

산스장

산스장도 있다.

평화로워 보인다.

 

무너진 공든 탑

공든탑도 무너진다.

조심하자.

 

돌계단

쭉 올라가다보니 두 번째 정자 비슷한 곳이 나온다.

돌계산이 너무 높아보인다.

하지만 열심히 올라갔다.

 

산스장+정자

산스장과 정자, 쉼터가 혼합된

우면산 멀티 플렉스 복합 플레이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관리가 안되고 더러운 느낌도 있다.

둘째의 서러움..

 

앉아서 삼각김밥을 먹고 있는데

앞에 시 한편이 있었다.

자세히 읽진 않았지만 낭만적이다.

 

쌍둥이 탑

쭉 올라가다보면 쌍둥이 탑이 나오는데

여기서 산악회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셨다.

 

열쩡! 열쩡! 열쩡!

 

쉼터

또 쉴 곳이 나왔다.

이미 삼각김밥을 먹어서 쉼터패싱을 했다.

 

방배그랑자이

멀리 보이는 방배그랑자이

 

지뢰 신고전화 안내

지뢰가 있다고 하니 무서워졌다.

사람들이 많이 걸은 길로만 다녀야한다.

 

산사태 흔적..?

2011년경 우면산 산사태를 기억하시는지..?

그 흔적인가 싶었다.

 

아마도 갈림길

걷다보면 헷길리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 다리로 건너간 것 같다.

(기억상실)

 

사실 주황색 리본을 보고 걸어가면 되긴 하지만

잘 안보일 때가 있다.

 

오르락 내리락

이렇게 우면산 정상까지 코스는 주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면서 걷는 코스이다.

 

이정표

중간에 길을 헤메고 사람들한테 길을 물어보면서 올랐지만

결국 소망탑 150m 전까지 오게 되었다.

 

천국의 계단

소망탑 가기 직전 이렇게 높은 계단 코스가 나온다.

정상을 가려면 올라가야겠지

 

아직 한 발 남았다.

힘들게 올라갔더니 정상이 아니었다.

아직 계단 코스가 더 남아있었다.

(좌절)

 

정상 직전

드디어 계단을 오르니 정상이 보였다.

 

미세먼지 쩌는 정상

미세먼지 때문에 사진이 잘 안나온다.

하지만 소망탑은 앞에 잘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본 서초동

정상에서 바라본 서초동

 

소망탑

정상 인증샷

 

주전부리

정상에 오른 기념으로 

라면과 김밥을 먹어주었다.

 

이정표

내려갈때는 남부터미널 방향으로 내려갔다.

이정표를 보고 쭉 내려가면 된다.

 

팔배쉼터

내려가다보니 팔배쉼터라는 곳도 나왔다.

 

보이기 시작한 건물들

내려가다보니 슬슬 보이기 시작한 건물들

내려가는 길은 헷갈리는 길 없이 쭉 내려올 수 있었다.

 

먼지털이기

이거 나오면 등산이 끝났다는 의미다.

 

신기한 분수

내려가면 남부터미널 방향으로 신기한 분수가 있다.

맨날 지나가면서 본 분수 사이를 지나가는건 처음이다.

 

예전에 인스타 릴스에서 서울에 처음 간 대구아줌마들을 보았는데

이 분수를 찍었었던거 같다.

 

육교

육교를 지나 남터 방향으로 갔다.

 

아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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