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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도

인도 뉴델리 출장 3일차

by 윤여주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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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는 진짜 출장의 목적인 인도 표준국을 방문하는 날이다.

9시 15분에 출장단 분들과 호텔 로비에서 만나서 BIS로 향했다.

 

인도 BIS

우리가 온다고 분수까지 켜고 환영해줬다.

 

윤여주 명패

명패는 있는데

나는 중요한 역할이 아니라

자리도 좁고 해서 뒤에 배석했다.

 

간식

인도는 회의 중간중간 간식을 계속 주는 문화가 있나보다.

회의 하는 내내 계속 간식과 차가 나온다.

(회의 내용은 비-밀)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정말 쉬지도 않고 간식이 계속 나온다.

뒤로는 쿠키, 빵, 커피, 차 등등..

(배불러요..)

 

왕큰나무

BIS 앞마당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옆을 보니 왕큰나무가 있었다.

무슨 나무인지는 모르겠다.

 

우리 시골집에도 저런 나무가 있었는데, 군청에서 허락도 없이 베어버렸다.

 

사진촬영 후 BIS 사무실 투어를 했다.

사무실은 평범하고 딱히 특별하진 않았다.

다른 나라라고 다르지 않구나.

 

식스 시그마

이후 도서관 투어도 했는데, 고전 서적이 많았다.

그 와중에 발견한 학부때 배웠던 식스시그마.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학교 헛다님)

 

도서관

먼지가 뽀얗게 쌓인 오래된 서류들..

누가 보기나 할까?

 

점심 음식들

간식을 넘 많이 먹어서 배부른데

사무실 투어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왔다.

우리를 위해 손님응접실에 음식을 준비해줬다.

 

점심식사 스프

준비해준 스프가 엄청 맛있다.

무슨 맛인지는 모르는데 아무튼 맛있음.

 

스프

에피타이저로 스프 한 잔

 

점심 식사

샌드위치와 각종 음식들

뭔진 모르겠는데 맛있다.

 

점심 이후 공동 워크샵을 진행했고

인도측에서 발표를 엄청 길게함.. 졸려 죽을뻔..

 

길 위의 소

회의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나무 뒤에 소가 보였다.

(아 소 좀 보게 비켜봐요!)

 

델리는 그나마 길에 소가 별로 없어서 많이 못봐서

좀 신기했다.

(델리 벗어나니까 개많음;)

 

호텔에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시 만나자고 한 뒤

BIS 사람들과 함께할 저녁 만찬을 위해 다시 로비에서 모였다.

 

레스토랑으로 가기위한 입구

뭔가 예쁜 던전입구 같은 곳

 

전시 그림

안에 들어가니 미술품도 전시해놓고 엄청 예뻤다.

사진을 계속 찍으니 JH 사무관께서 

내 핸드폰 용량 괜찮냐고 물어봤다.

(안괜찮아요)

 

레스토랑

해방촌 루프탑 st

우리가 저녁 먹을 곳이 저기인가?

 

머나먼 여정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
 

 

레스토랑 입구

드디어 도착한 레스토랑 입구

엘베를 타고 올라갔다.

 

가게 입구

들어가니 잔들이 엄청 많았다.

깔끔한 입구

 

레스토랑 내부

우리를 위해 마련된 자리

매우 깔끔했다.

인도사람들, 한국사람들 섞어 앉자고 해서

인도 분들과 대화할 기회가 생겼다.

(어색)

 

음료 메뉴판

맨정신엔 말을 못할 것 같아서

맥주 655ml 짜리를 달라고 했다.

 

음식들

우리를 위해 아시안 음식점으로 온 것 같다.

하지만 과장님은 자칭 'Big fan of curry'

 

음식들

음식들이 많이 나왔는데,

여기는 종업원분들이 음식들을 개인 접시에 덜어주신다.

여기만 그런건지 인도 문화인건지?

잘 모르겠다.

 

인도 밥

한국밥과 다르게 말라있는 인도 밥

인도 밥도 맛있다.

 

인도 밥과 음식

이렇게 음식 소스나 커리에 비벼먹으면 참 맛있다.

한국에 가서도 인도 커리집에 가야겠다.

 

선물

선물도 받았다.

나중에 한국에 가서 뜯어보니 블라썸차(?)였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

저녁 만찬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갔다.

역시나 소용이 없는 차선

 

인도의 올리브영

내일 귀국해야해서 기념품으로 살만한 게 없을까 해서

사람들과 함께 호텔 근처에 있는 인도의 올리브영 같은 곳으로 갔다.

 

역시 인도의 올리브영

모구모구 있음

 

딱히 살것도 없고 해서

아무것도 안 사고 호텔로 돌아갔다.

밤되니 길이 무섭다.

 

다음날 아침에 마트 가자는 분들도 계셨다.

나는 못갔는데, 다음날 아침에 갔더니 닫혀있었다고 했다.

 

호텔로 들어가서 다시 조심스럽게 샤워를하고

(샤워하다 얼굴에 물 튀면 바로 수건으로 닦음)

생수로 세수, 양치를 마치고 무서운 인형과 함께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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