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맛집] 우삼겹 맛집 최강자 - 승남집

예전에 우연히 영등포 먹자거리에서 지나가다가
웨이팅 많은 걸 보고 궁금해서 들어가본 승남집

 
그때 여긴 왜이렇게 사람이 많은걸까?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결과는 대 성공이었다...!
 

승남집 외관

덩그러니 서 있는 콘크리트 건물 하나
도대체 뭘 팔길래 사람이 많지? 싶었다.
 

미세요 미세요 미세요

EJ, IT와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먼저 도착했다.

영업시간은 15:00 ~ 23:00
대기 하실분은 카운터로 오래서 일단 들어가봤다.
다행히 자리가 있대서 먼저 들어가서 대기했다.
 

1층 내부

원하는 곳에 앉으라고 해서
안쪽으로 들어가서 앉았다.
 
 

2층도 있다.
 

맛집의 척도인 단촐한 메뉴판
신뢰가 간다.
 

기본 셋팅

JE동지가 도착해서 일단 와규 2 + 우삼겹 2를 시켰다.
저 고추절임과 우삼겹 소스가 별미다.
 

와규 2인분

와규와 우삼겹을 시키면 일단 와규를 준다.
우삼겹이 양념 고기라 먼저 먹으면 와규가 맛이 없다.
 

불판 위 와규

일단 승남집에 오면 승남집에 한 번 와봤냐고 물어본다.
왜냐면 와규는 직접 구워먹어야하기 때문이다.
 
안와봤다고 하면 와규 맛있게 굽는 방법을 알려주신다.
 

육즙이 올라오는 와규

불판위에 올린 뒤, 육즙이 촉촉하게 살짝 올라오기 시작한다.
이 때 뒤집어 주면 된다고 한다.
 

뒤집어진 와규

뒤집어까니 반대쪽도 촉촉해졌다.
 

육즙이 올라오는 와규

조금 더 올려놓으면 빨간 육즙이 올라온다.
이때 소금을 찍어서 먹거나, 와사비를 올려서 먹으면 된다.
 

불판 청소

불판은 주문 시 같이 준 냅킨으로 슥슥 닦아주면
깨끗하게 닦인다.
 

와사비를 올린 와규

나는 와사비를 올려서 먹어봤다.
매우 촉촉하고 육즙이 풍부하며 맛이 있다.
 

짠

그 사이 도착한 IT
JE, IT와 함께 짠
 

우삽겹 2인분

와규를 다 먹으면 우삼겹이 나온다.
승남집의 하이라이트는 이 우삼겹이다.
 
이 우삼겹을 먹고 맛없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맛없으면 그것은 맛을 잃은 장금이일 것이다.
 

불판에 올라간 우삼겹

우삼겹은 직원분께서 구워주신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된다.
 

한 번 뒤집어진 우삼겹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
 

다 익은 우삼겹

거의 다 익었다.
 

우삼겹 맛있게 싸 먹는 법

승남집의 별미인 고추절임과 파절이를 꼭 싸서 먹어보자
진짜 맛있다.
 

소스 찍먹

우삼겹 + 고추절임 + 파절이 + 소스
☆ 개 강 추 ☆
 

추가 주문

우삼겹 너무 맛있어서 2인분 추가 주문 했다.

 

예전에 IT는 너무 맛있다고 우삼겹에 밥 4공기를 먹어서
결국 체해서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 집으로 귀가했다.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또 방문한 승남집..
 
담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