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밥 값을 좀 아껴보자 하고
회사 근처에 짬밥식권 공구를 해서 6,666원짜리 점심을 먹고 있는데,
인스타 들어가서 광고를 보고 꼭 이렇게 한번씩 질러본다.
6천원대 밥 먹고 6만원짜리 고데기 지를바에
12,000원짜리 점심 먹고 인스타를 지워버리는게 낫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아무튼 광고가 하도 많이 떠서
진짜 효과 있나? 혹해서 빗고데기를 구매했다.
전에 이랬는데,
이렇게 된다길래
뭐야? 싶어서 구매해보았다.
7월 3일 도착했지만 드디어 쓰는 후기
박스 포장이 되어있다.
박스를 열었더니 설명서가 제일 위에 있다.
사실 읽을만한 내용은 별로 없는 듯
고데기, 설명서, 충전선, 주머니로 이루어져 있다.
집에 있는 C타입 선으로 충전했더니 충전이 안됐다.
불량인가? 싶었는데
혹시 딸려온 선으로만 충전이 되는건가? 싶어서
내장된 선으로 해봣더니 충전이 됐다.
고속충전기로 충전하면 충전이 안되는 듯 했다.
그래서 그런가 충전이 진짜 느리다.
(3시간 이상..?)
머리를 묶고 잤다가 일어나서 머리를 풀었더니 산발이 되었다.
어,, 이때다...! 싶어서 바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전원 버튼을 두번 따닥 눌러주면
고데기에 열이 들어온다.
머리를 고데기로 빗었더니
뻗친 머리들은 가라앉았다.
하지만.. 일반 판고데기같이 머리가 차분해지진 않는 듯 하다.
하지만 아침에 뻗친 머리를 정리하기엔 괜찮아보인다.
볼륨도 잘 살아나는지 보려고
머리를 꾹꾹 눌러줬다.
처참한 머리 상태
머리를 고데기로 가르마 방향으로 밀어줬다.
조금 살아난 것 같기도 한 볼륨
다른 유튜버들은 잘 하던데..
역시 파워블로거의 길은 험난하다.
광고보다는 그렇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지만
아침마다 온도 올리고 머리 빗어줄 때 사용하고 있다.
일반 빗 보다 낫겠지 싶어서
아마 고데기 고수들은 나보다 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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