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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조트] 속초 영랑호리조트 스탠다드A(18평) 리뷰

by 윤여주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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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여름 휴가를 갈 때 극성수기는 피해서 갔었다.

8월 초 기간에 가면 너무 사람도 많고 숙소 값도 비싸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생이 지금 회사에 취직한 이후로

동생이 휴가 기간을 선택할 수 없게되어서

극성수기에 휴가를 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작년엔 근 두달 전에 숙소 예약을 했던 것 같은데도,

극성수기라 그런지 이미 괜찮은 리조트들은 다 방이 나갔고

엄청 낙후된 리조트로 갔었다.

(그마저도 코로나 걸려서 제대로 못 놈)

 

가족톡방

한달 반 전인데도 다들 태평하다.

 

이번에도 가족 중 아무도 숙소 예약을 하지 않길래

내가 또 숙소를 찾아봤다.

 

이미 델피노 같은 좋은 곳들은 다 방이 나가고 없었다.

그 뒤로 좋은 방들도 없었다.

 

스탠다드A

그러다가 영랑호리조트 방이 하나 남은걸 찾았다.

누가 취소한 것 같다.

 

가족톡방

빨리 예약해야되는데 나만 급한 것 같다.

(민박도 극성수기엔 리조트값인데 뭔 민박을 하자는 답답한 소리를 하는 아빠)

 

영랑호리조트

결국 내가 밀어붙여서 영랑호리조트를 예약하고 도착

 

방 카드

14시에 체크인이라서

14시 30분 쯤 갔는데, 이미 높은층 방은 다 나가고

2층 방만 남아있었다.

(대 충격) 왜케 다들 부지런한지

 

이마트24

신세계라서 그런지 1층에 이마트24도 있다.

 

휴식공간

이마트24 옆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로비보다 더 넓고 좋아보임

 

평면도만 봤을 때 엄청 작은 줄 알았더니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다.

 

거실?

티비가 엄청 작긴 하다.

 

창밖

커텐을 열었더니 나무가 엄청 많다.

근데 주차장에서 방이 다 보일 것 같다.

(아무도 안보겠지만)

 

침실

침대도 두 개 있다.

침실 옆쪽으로 옷장과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깔끔깔끔

내 기억에 샴푸랑 바디워시는 있는데.. 린스는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비누, 수건, 휴지 드라이기가 있다.

 

침실 창밖

침실에서 본 창밖

그림같다.

 

옷장

장을 열었더니

요 한 장, 이불 두 장이 들어있다.

(요가 두 장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티비

들어오자 마자 티비 시청중

티비가 진짜 작다.

 

리조트답게 시설들과 집기들은 많은 편

대기업이 하는 리조트라 그런지

연식에 비해 관리가 깔끔하게 되고 있는 것 같다.

(가스렌지, 밥솥 등 가전들은 좀 오래되긴 했다.)

 

시내랑도 가깝고 주변에 영랑호도 있어서 산책하기 좋다.

9홀CC도 있어서 골프 치기에도 좋아서

이 가격대 숙소 중에서는 제일 가성비 좋은 리조트인 것 같다.

大만족

(다음엔 더 빨리와서 높은 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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