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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일산 맛집] 백마학원가 터줏대감, 쌈밥 맛집 - 윤씨네보리밥쌈밥

by 윤여주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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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딩때부터 중딩때까지 7년을 일산에서 거주한 일산걸이다.
 
마두동 백마학원가 옆 아파트에서 살았다.
백마 학원가에는 아직도 내가 초딩때 가던 쌈밥집이 있다.
 

요새 운전연습 하느라 일산을 자주 가는데
추억 속 맛집 윤씨네 보리밥 쌈밥에 가보았다.
 

쌈밥집을 아는 친구

예전 거주지 근처에 사는 대학 동아리 친구 SY에게 윤씨네를 아냐고 물어봤다.
맛잘알 인정 받음
 

윤씨네 입구

윤씨네는 상가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산에 오래 살았다고 하는데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는 듯 하다.
 
예전엔 상가가 이렇게 다 학원 아니었던거 같은데
건물 전체가 학원이 되어버렸다.
 

가게 내부

요새 음식점들이 대부분 입식 테이블로 바뀌는 추세인데
윤씨네는 아직도 좌식 테이블이다.
옛날 20년전 그대로의 모습
(개인적으로 좌식 테이블 좋아함)
 

메뉴판

맛집의 척도인 간단한 메뉴
우리는 쌈밥2+삼겹살1을 주문했다.
 
쌈밥 메뉴에도 삼겹살이 나오는데
우리 가족을 삼겹살을 더 먹고 싶어서 하나는 삼겹살을 시킴
 

숭늉

윤씨네는 물대신 숭늉을 준다.
 

상차림

된장찌개는 무료로 나오고 채소가 엄청 많이 나온다.
반찬들이 맛있고 깔끔하다.
(게장 리필은 2,000원)
 

삼겹살

냉동삼겹살
옛날보다 두껍게 잘라주는 듯 하다.
 

불판 위 고기

가스불 불판 위에 올려준다.
 

익어가는 고기

맛있게 익어가는 중
 

다 익은 고기

고기가 다 익었으면
먹고싶은 쌈채소 위에 고기+밥+된장+파채+마늘을 올려서 먹어보자
 

된장

여기서 직접 만드는 된장인지 모르겠는데
이 된장 진짜 맛있음
꼭 드셔보시길
 

마두공원

밥을 다 먹고 어릴 때 살았던 동네 공원을 걸어보았다.
일산은 참 살기 좋은 동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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