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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탐방기 (3) - 2층 (사유의 방~기증관~서화관) 1층을 다 돌고 드디어 2층으로 올라왔다. 1층을 다 돌고나니 체력이 고갈돼서 2층을 언제 다 도나 생각이 들었다. 2층부터는 뭔가 감성적인(?) 그런 공간인가 싶었다. 어둡운 길에 예쁜 영상들이 나온다. 국보 반가사유상이 전시되어있다. 표정이 뭔가 오묘하다. 반가사유상을 관람하고 기증관으로 이동했다. 기증관 입구에는 '나눔의 가치를 발견하는 공간' 이라고 감성적으로 쓰여져 있다. 들어갔더니 유물이나 골동품(?) 관련 서적들을 볼 수 있는 공간들도 있다. 시청각 자료를 볼 수 있는 곳 아무래도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만져보진 않음) 이렇게 기증해주신 분들의 이름이 예쁘게 전시되어 있다. 기증할 맛 날듯..? (안해봐서 모르지만..) 삼성가 이름도 있다. 생령좌가 전시되어 있다. 사천황을 .. 2023. 7. 17.
[레인부츠] 락피쉬 헤이든 부츠 코코아 구매후기 몇달 전 부터 7월 내내 비가 온다는 비괴담을 들었다. 진짜... 내내 비만 오는 것 같다. 그래서 레인부츠를 장만하기로 했다. 먼저 후보군에 들었던 레인부츠 1. 헌터 플레이 숏 2. 락피쉬 헤이든 3. 벤시몽 로우 헌터는 뭔가 여름에만 신는데 굳이 17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살 만한 가치가 있는가? 싶었다. 벤시몽도 귀엽긴 한데... 락피쉬가 뭔가.. 보테가 레인부츠 같기도 하고.. 더 귀여운것 같아서 락피쉬를 살 수 있는 곳을 모두 뒤지기 시작했다. (다들 레인부츠 못 사서 난리가.. 다 품절) 그러다가 락피쉬 공홈에 내가 구매하고 싶었던 코코아 색상이 입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가서 240 사이즈 구매 나는 평소에 235를 신는 편인데 락피쉬는 반 사이즈 업 하라는 말이 많아서 240을 구매.. 2023. 7. 14.
국립중앙박물관 탐방기 (2) - 1층 (통일신라~대한제국) 드디어 들어온 통일신라 들어오자마자 웅장한 부처상이 있었다. 불교 문화가 점점 발전하고 있는 듯한 느낌 이런 십이지상 조각들도 있다. 생각보다 엄청 정교하다. 발해로 넘어갔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이 떨어져가는게 느껴진다. (사진 수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음) 이렇게 영상(?)은 아니지만 디스플레이로 관찰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조각들이 정교해져서 점점 무서워지고 있다. 발해도 딱히 눈에 띄는 유물들이 없는 것 같다. 고려 시대로 넘어갔다. 고려로 넘어가니 왜 고려청자 고려청자 하는지 알겠다. 갑자기 예쁜 도자기들이 많이 보인다. 청색 기와들도 보이고.. 옥 장신구들도 늘어났다. 소소하게 예쁜 장신구들 (왠지 양반들만 했을 것 같은) 화장품 담던 자기들과.. 미용 도구들 이런 거 있으면 나도 쓰고싶다.. 2023. 7. 13.
[과천 맛집] 가족모임으로 좋은 한정식 맛집 - 좋구먼 엄마의 환갑을 맞이하여 친척들과 한정식 집에서 식사를 했다. 어디로 정할지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는데 과천 좋구먼으로 정하게 되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제일 무난하고 적당했던 곳 우리는 다온정식을 시켰다. 자리에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었다. 처음 메뉴인 죽과 물김치가 나왔다. 에피타이저 느낌 그 다음으로 회와 전복 그리고 샐러드가 나왔다. 회가 숙성이 잘 된건지 엄청 감질맛이 났다. 한 사람당 두 점이라서 그런가...? 회가 나오자마자 바로 냉채와 잡채가 나왔다. 버섯죽같은게 또 나왔는데 이것도 맛있었다. 수육은 차가웠는데 원래 차갑게 먹는건가보다. 근데 좀 퍽퍽해서 부드러웠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그리고 튀김은 생선튀김(어탕수? 긴가민가)인 것 같았다. 장어와 버섯튀김? 같은 튀김이 나왔다. 메뉴판을.. 2023. 7. 12.
국립중앙박물관 탐방기 (1) - 1층 (구석기~신라) 요즘 핫하다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을 가보았다. 핫한거 맞는지..? 암튼 사람이 많았다.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들어가기 전부터 짜증이 몰려왔다. 용산역에서 엘리멘탈을 보고 버스를 타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연못과 정자가 있었다. 물이 말라서 그런가 바닥에 흙도 보였다. 외국인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갔다. 정자를 둘러보다가 살짝 옆을 봤는데 깜짝 놀랐다. 사람인줄; 너무 더워서 아아 한잔을 사 먹었다.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박물관 안으로는 음료를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 계단을 올라가니 그림같은 풍경이 보였다. 액자에 걸린 그림같이 남산이 보였다. 이것도 다 건축가의 의도가 있는 설계겠지? 나도 이런걸 하고 싶어서 건축학과에 갔는데 한계를 느끼고 탈건을 해버렸다.. 2023. 7. 11.
[판교 맛집] 닭구이 맛집 - 송계옥 판교점 한국타이어에 다니는 HR 덕분에 타이어를 싸게 교체했다. 감사의 마음으로 판교에서 저녁을 사기로 했다. (결국 N빵하긴 했지만) 너무 덥고 습한 날씨를 견디며 판교에 도착 웬걸 들어갔는데, 밖보다 가게 안이 더 더웠다. 갔더니 이미 HR이 앉아있었고 불이 올라와있었다. 송계옥 요새 핫해서 웨이팅 있다더니, 왜 웨이팅이 없었는지 알 것 같다. 가게 안이 너무 덥다!!!! 우리는 아마도 송계옥 모듬 大자를 주문한 것 같다. 그리고 송계옥의 시그니처(?) 메뉴인 얼그레이 하이볼도 주문했다. (박나래가 극찬했다는 하이볼) 처음 메뉴 나온걸 보고 당황 아 이런거였어? 야채 모듬도 나왔다. 고기는 모두 직원분께서 구워주신다. 구워주시면서 어울리는 소스, 부위를 다 설명해주신다. 아마도 염통인듯 하다. (시간이 지나.. 2023. 7. 10.
[사당 맛집] 조용한 감성 와인바 - deeper than wine 디퍼댄와인 윤여주의 생일은 6월 24일이다. 6월 23일 고맙게도 친구들이 간단한 생일파티를 하자고 하여 부추삼겹살을 먹고, SM 언니가 아는 와인바로 갔다. 번화가에서 약간 더 들어가는 곳에 위치해있다. 약간 오래된 느낌이 나는 건물의 1층에 있다. 갔더니 이미 사람들이 좀 있는 편 앉아있으니 1~2차를 끝내고 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다. 일단 디퍼댄와인 치즈 플레이트 안주를 하나 시켰다. 처음으로 화이트 와인을 한 병 시켰다. 시간이 오래되고 술 마셔서 그런지 뭘 시켰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 메뉴판에 이용 안내가 적혀있다. 1인 1잔 주문 부탁드려요 🙏 생일이라고 공주 왕관을 선물해줬다. 해보니까 너무 신남 생일선물까지 받고 매우 감동받아 눈물을 흘렸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한잔 자셨다. (흘린만큼 수분보충.. 2023. 7. 7.
[논현 맛집] 논현 감성 카페, 크로플 맛집 - 피노 대학 동아리 친구들 '곱창팸'과 함께 하이디라오를 즐긴 뒤 (내가 하이디라오 먹자고 우김) 논현에 있는 카페인 피노로 향했다. 곧 새신부 JS가 아닌 EJ가 찾은 크로플 맛집 요샌 간판이 없는게 대세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가게 안 우리가 갔을 땐 한 테이블만 차 있었는데, 앉아있으니까 카페가 꽉 찼다. 나는 보지도않고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 약간 이 카페의 시크니처인 디저트 메뉴인 것 같다. 친절하게 메뉴판 옆에 사진으로도 걸려있다. 우리는 클래식 크로플과 치즈케이크도 주문했다. 가게 안에서 보니 뭔가 낭만이 있다. 셋팅은 깔끔하게 나무 트레이에 음료와 디저트가 나온다. 크로플 옆에 시럽인지 꿀인지 넘 맛있었다. (기억이 잘 안나..) 너무 맛있게 먹었다. 열심히 수다를 떨고 모두 집으로 귀가했다. 2023. 7. 4.
[양재 맛집] 든든한 점심으로 추천 - 소담 점심 메뉴를 고르는 것은 항상 참 난감하다. 매일 같은걸 먹긴 싫고 그렇다고 새로운 식당을 찾자니 너무 귀찮다. 그러다가 알게된 한전아트센터 옆 건물의 지하 식당상가 마치 지하 던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같기도 하다. 바로 양재 소담돈까스이다. (사실 정확한 명칭을 잘 모르겠다.) 착한식판(구내식당st) 갔다가 지나가면서 본 돈까스집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있다. 테이블은 4인용 테이블 6~7개 정도 있는 듯 하다. 나는 돈가스 라면을 주문 (나는 이 메뉴를 돼지정식이라 부른다) 뭔가 돈까스와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고나면 마치 돼지가 된 듯한 기분이 든다. (든든) 반찬이 모자라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앞접시도 종류별로 있다. 돈까스는 등심 돈까스인 것 같고, 라면은 너구리이다. 분식집이나 음식점에서 보통.. 202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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